낚시터에 도착하니 우릴 맞이해 주는 저녁노을(10분만 일찍 도착했으면 낙조를 볼수 있었는데..)
도착후 처음하는 루어낚씨라 루어던지기연습으로 몸을 풀다보니 어느새 9시
아 내일 일찍 일어나야하니 저녁을 먹기로 하고
바로 옆 슈퍼에서 컵라면 + 맥주로 요기한 후 잠을 청했다.
그리고 담날 아침6시 알람을 무시하고 7시 기상.
바로 낚시 채비를 마치고 실전 루어낚시를 시작했다.
우리의 타겟은 배스.
아 그러나 아침에 친구넘이 25Cm짜리 하나 잡고 그 후 감감 무소식..
그리고 9시30분에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낚시 ㄱㄱㄱ
으.......... 입질도 없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후 3시쯔음에 드뎌 입질이 오기 시작했다
미끼선택과 포인트를 잘 못잡고 헤매다가 드디어 찾은듯하다.
노가리만한 넘 몇마리 잡더니 드디어
30Cm 짜리가 낚였다.. 우왕크굿!!
노가리는 다시 물속으로 던져주고 요 두마리는 일단 포획
사실 배스가 육식어종이다 보니 토종어종들이 대부분 배스의 먹이감이 되다시피해서
잡아서 없애야하는 실정이다.
어쨌든. 그렇게 친구넘 잡는거 구경하다가 드뎌 나에게도 손맛을 준넘이 있는데...
아!!!! 노가리사이즈. ㅠㅠ
그래도 굴하지 않고 열낚시해서 잡았다 25Cm짜리
좀 더 커보이라고 앞으로 내밀었지만 실제 사이즈는 오른쪽 ㅋㅋ
그렇게 손맛을 보고 철수를 하려는데 때마침 어제 못본 낙조가 예쁘게 하늘을 수놓고 있었다.
다음 낚시를 기대하며 나의 첫 루어낚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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